최대 3억 원, 연2% 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나서
분기별 지원에서 심사 이후 수시 지원으로 제도 변경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 총 60억 원 규모로 진행하며, 기존의 분기별 접수를 받던 제도를 변경해 올해부터는 수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인들이 도움이 최적의 필요한 시기에 효과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수시 지원'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총 지원규모는 60억 원으로 자금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및 소상공인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접수일을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되어야하고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활용을 전제로 연 2% 금리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액은 업체별 3억 원(소상공인 5천만 원)을 한도로 하며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여신기관 조회결과 등을 감안해 조정된다.

신청을 위해 필요한 관련서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홈페이지에서 다운) ▲개인(신용)정보제공활용 및 이용동의서 (홈페이지에서 다운) ▲최근 1년간 매출 증빙서류 ▲사업자등록증사본 ▲벤치기업 또는 이노비즈 확인서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이다.

구 관계자는 “작년 수시접수 및 분기별 지원으로 제도를 바꾸면서 총 58개의 업체에 융자지원을 했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돕고자 융자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업체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서구는 중소기업 빛 소상공을 위한 융자지원 사업을 올해 상반기 총 60억 원 규모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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