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지원 ‘Tekla Structures Winter CAMP’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본교에서 대학생 및 기업 관계자 29명이 참여하는 ‘Tekla Structures Winter CAMP’를 개최 중이다. 사진은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노정진)가 청년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강서캠퍼스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본교에서 대학생 및 기업 관계자 29명이 참여하는 ‘Tekla Structures Winter CAMP’를 개최 중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건축설계(철근콘크리트 & 프리케이스트 Tekla Structures) 분야다. 이번 행사는 서울강서캠퍼스와 LH공사, 중소기업이 협업, Cost BIM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BIM은 건축분야의 혁신을 위한 최적의 도구로,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건설 산업 발전을 지속 가능케 하는 프로세스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란 다차원 가상공간에서 기획, 설계, 엔지니어링, 시공 및 유지관리에서 폐기까지 시설물을 모델링 하는 과정을 말한다.

BIM의 발전은 관련 분야 기술혁신의 원동력이다. 강서캠퍼스는 그 중요성을 인식해 기업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과정을 개설,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Tekla Structures는 건설 분야의 ‘디지털 트윈’으로 건물 전체 생애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건물의 형상 속성 등을 3차원으로 표현하는 솔루션 활용능력을 습득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는 능력을 키운다.

강서캠퍼스는 이 프로그램을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프의 특징은 학교 교육훈련과 현장실무의 괴리감을 좁혀 작업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히도록 교육한다. 이에 교육 참가자들의 관심과 열정이 높아 취업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강서캠퍼스 김인주 산학협력처장은 “앞으로 산학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현장중심의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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