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9년 새해를 맞아 8일 소월아트홀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포용도시'로의 순항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올해 구정 비전체계인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을 표현하고자 기존의 구청 대강당에서 소월아트홀로 행사 장소를 옮겼으며, 구민과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장, 시‧구의원 등 내외 귀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희망찬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구의 역사적 변천사와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춤과 음악, 영상을 통해 문화적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한 주제공연과 함께 시작됏다. 구민들과 전문 무용수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로서의 성동구 미래상을 선보였다. 

주요 인사들의 새해 덕담 영상에 이어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청년, 주부, 어르신 등 주민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2019년 새로워질 성동구의 변화에 대해 소통하는 ‘희망토크쇼’가 진행됐다.      

참석 구민들과 함께 새해 행복 메시지가 담긴 복주머니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는 ‘복나누기 퍼포먼스’ 등이 진해오댔으며, 대합창으로 모두가 하나 되어 포용의 의미를 느끼며 훈훈하게 행사를 마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는 스마트기술로 모든 구민을 따뜻하게 보듬는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를 실현하는 원년이자, 성동구가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살기 좋은 성동에서 꿈을 이루는 뜻 깊은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