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아현, 홍제역' 역세권 경제 활성화 추진

▲ 서대문구의회 류상호 의장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의회’ , ‘소통을 중시하는 의회’ 확립

제 7대 서대문구의장에 선출된 류상호 의장은, “집행부의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구 의원들과 소통, 대화를 통해 집중과 선택을 적절히 조화시켜 시급한 예산의 우선순위를 가려 효율적으로 집행 할 수 있도록 점검 하는 일, 구민의 민원을 최우선으로 처리하는 일, 예산의 올바른 사용을 감시 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구의회의 대표적 의정 활동으로, 신촌, 아현, 홍제역 등 역 주변을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일자리 창출 등 도심개발 계획을 실천해, 견제와 균형의 묘를 살려 심도 있는 개발을 계획 하고 있다.

집행부 살림의 예산심의와 의정 활동의 조화로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3선의 류상호 의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구민에 의해 선출된 7대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일이 의장으로서의 기본이라 강조하는 류상호 서대문구 제 7대 의장의 의정 철학을 통해, 서대문구의회 중요 의정 활동의 가시적인 내용들을 조명해 본다.

Q. 의장님께서는 6.4 지방선거를 통해 3선 의원에 당선 되시고 서대문구의회 제7대 의장으로 선출 되셨습니다. 집행부와의 적절한 견제 등 그 어느 때 보다 심도 있는 리더십이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의장님의 소회를 말씀해 주십시오.

▲ 류상호 의장님이 무안양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A.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여러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전임 의장님들께서 잘해 오신 것처럼 저 또한 7대 의회 의원님 한분 한분의 의견을 소중하게 여기고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의회’ , ‘소통을 중요시 하는 의회’를 확립해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현안들을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해 내서 의원님들의 협조 속에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장실을 항시 개방해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대화에 응할 수 있도록 열린 의정을 펼쳐 보일 것입니다.

Q. 의정활동의 주요 기본으로는 집행부 예산안 심의, 행정남용에 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구민들을 대변하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이번 제7대 의장으로써 남다른 각오와 소신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의원들의 통합과 화합을 위한 방안은 한마디로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의원 상호간에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를 통한 화합을 바탕으로 의원 개개인의 개인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것이 의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동료의원 서로가 화합하고 존중하는 의회풍토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훌륭한 정책이나 대안도 의원 서로가 뜻을 달리 하고 서로 갈등을 느낀다면 이를 제대로 추진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의장으로서 동료의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수렴해 이를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동료의원 모두가 의회를 이끌어 가는 주체라는 의식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의회의 당면사항에 대하여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서 모든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Q. 시민의 대표 자격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의원님들은 구민들을 위한 “주거, 사회, 복지, 문화, 교육”등 서대문구 발전에 있어 집행부의 주요 정책 실현에 각별한 관심이 있어야 될 텐데요, 의장님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 류상호 의장님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휄체어타기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애로사항을 체크하고 있다.

A. 최근 세월호 사건을 통해 공직사회의 각종 비리와 부패, 민관 유착 관행이 남긴 참담한 결과를 지켜보면서 의원 모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구 핵심사업인 ‘동복지허브화’ 사업과 100가정 보듬기 사업이 성공적인 모델이 된 바와 같이 도심 역세권 개발, 일자리 창출, 뉴타운 갈등해결 , 대학생 임대주택사업 추진, 신촌 이대지역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추진함에 있어 집행부와 함께  어려움을 빠른 시일 내에 풀어내어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 서대문구는 주거문화와 상권 발전에 적절한 조화가 요구되는 지역입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발전과 관련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A. 서울의 부도심인 신촌 상권이 홍대권으로 바뀌면서 많이   침체를 가져 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보행자 중심 도로인 연세로 개통을 계기로 각종 문화행사가 개최되고 신촌 상가번영회의 자구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개최된‘제2회 신촌 물총 축제’에서 보여 주었던 것처럼 젊음을 만끽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축제와 먹거리를 통해 신촌의 옛 번성을 되찾아 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상인들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한편으로 기업유치와 비즈니스호텔 건립 등 풀어야 어려운 난관들이 많이 산적해 있습니다만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역주민과 전문가, 주변 상인, 관계기관 등과 다양하게 소통하면서 활발하게 풀어 나간다면 단단한 매듭도 결국 풀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성공적인 의정 활동은 구민과 함께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합니다. 의장님께서 그간 걸어오신 대표적인 의정활동 업적과 발자취를 소개해 주십시오.

A.  본인은 5,6,7대 3선 의원을 지내면서 정당을 떠나 서대문구와 구민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며 여러 의원분들과 뜻을 맞추어  구정활동을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런 결과로 전원 만장일치라는 경이로운 화합으로 의장ㆍ부의장이 선출됐고 상임위원장도 모두 순조롭게 선출되어 제7대 1기 의장단을 구성하게 됐습니다.

이는 그동안 여러 의원님들께서 본인을 믿고 끝까지 밀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의회가 의원님들께서 공부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여건을 제공하는 것이 저의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원님들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대문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와 비판을 소홀히 하지 않는 균형의 미를 살려 구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Q. 그간 타 지역 기초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시찰에 종종 적지 않은 문제점이 노출돼 왔습니다. 이점 의장님의 견해와 이번 제 7대 서대문구의원님들의 해외 시찰에 관한 특별한 지침은 무엇인가요.

A.  매년 지적당하면서도 의원 및 공직자들 외유성 해외연수는 끊이질 않습니다.
해외 연수는 일부 의원님들의 해외 시각을 넓히고 전문성을 살려서 구정에 반영하는 계기가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서대문구 의회에서도 해외 연수와 관련해 선진 복지문화를 많이 접해 볼 수 있도록 초선 의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입니다.
또한 문화 관광도 중요하지만 의원님들이 구정활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수일정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입니다.

더불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사전 해외연수 일정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수다운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의장님께서는 3선 의원으로 구민들의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정치인으로써 가장 어려웠던 역경의 시절과 극복 과정을 말씀해 주십시오.

▲ 충정로 반사경 현장방문을 하고 있는 류상호 의장님.

A. 제5대 서대문구 의원으로 당선돼 구의회에 입성하고 임기시작 12일 만에(7월 12일) 08:40경 무악재 시내방향 총회신학 앞 축대가 폭우로 무너지고, 입주한지 몇 개월 안 된 주공뜨란채아파트 윗 조경 사면과 도로가 침하되는 등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됐을 때가 생각납니다.

무악재 축대 문제는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통해 5억의 예산으로 복구했고, 주공 뜨란채아파트의 경우 관리처분이 끝나서 예산이 없는 관계로 17대 국회의원인 우상호 의원님과 협의한 결과,  주택공사 서울본부장이 긴급대책 비용 1억을 투입해 완료  했던 일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Q. 개인적으로 건강을 위한 스포츠나 취미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A. 개인적인 바쁜 일정으로 특별하게 운동을 하지 않고 있지만 시간이 허락되면 안산, 북한산 등 자락길을 따라 가벼운 산행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

혼자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생활의 활력소를 되찾고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습니다. 아무튼 산에 오르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산행을 하려고 합니다.

Q. 그밖에 모두 발언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A. 의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정부의  사태 대처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경기는 장기적인 불황으로 많은 구민들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의회는 이러한 때일수록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구민의 대변자 역할을 제대로 해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의회내에서 하나의 의안을 의결할 때마다 의원들은 많은 고뇌  속에 구민의 복리증진과 희망찬 서대문구의 발전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경제난을 풀어나가는데 함께 노력하고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복지허브화가 지속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합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님 프로필

▷ 김대중 대통령‘감사장’
▷ 노무현 대통령‘감사장’
▷ 서대문구의회 5, 6, 7대 의원(현)
▷ 서대문구의회 6대 의회운영위원장(전)
▷ 서대문구의회 6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전)
▷ 서대문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전)
▷ 서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현)
▷ 서대문구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 위원(현)
▷ 서대문구 교통유발부담금경감 심의위원회 위원(현)
▷ 서대문구 중소기업육성지원융자심의위원회 위원(현)
▷ 민주당 서대문갑 부위원장(전)
▷ 민주당 서대문갑 조직위원장(전)
▷ 제7대 1기 서대문구의회 의장(현)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