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인이상 관내 사업장, 학교 등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새로운 해를 맞아 금연을 새해 목표로 세운 구민의 목표 성공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보건소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는 금연 성공 시 선물도 제공해 의지를 북돋아줄 방침이다. 

금연클리닉 첫 회 방문 시 건강상태를 점검(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하고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행동강화물품(지압기, 호올스 등)을 무료로 지급한다. 
금연 시작 후 2주, 4주, 6주차에는 금연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 후 금단증상을 파악하여 대처방법을 제시한다. 3개월, 6개월이 경과했을 때 각각 금연상담사가 전화 및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금연 의지를 확인하고 금연을 격려한다. 

금연 4주차 성공자에게는 텀블러를 지급하며 금연 3개월차 성공자에게는 센티렉스 영양제 1병, 잇치페이스트(치약), 6개월차 성공자에게는 센티렉스 영양제 3병을 제공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금연클리닉은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 정보시스템 관리를 통해 금연성공률을 높이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 의지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금연을 혼자 실천하기 어려울 때, 주저말고 동대문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대문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참가자가 일산화탄소 측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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