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약자 및 자전거 이용자 편의 및 증산역 통행도 용이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6호선 증산역 부근과 연결되는 불광천의 보행교를 개통 완료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행교는 서울시 예산 5억 원을 지원 받아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에 이곳은 폭 30m에 이르는 이곳 양편 산책로를 오가기 위해 징검다리를 이용해야 했는데 적은 비에도 자주 침수가 됐으며 침수 시 상류인 ‘증산제2교’나 하류인 ‘해담는다리’ 쪽으로 200m 이상 돌아가야 했는데 중간에 계단도 거치게 돼 특히 보행약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에 구에서 보행교를 완공해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약자 및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불광천 변이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시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 편의성 향상은 물론 각종 시설물 유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에서 증산역 인근 불광천에 설치한 보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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