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18세 대상…1인당 매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체육활동 기회 제공해 건강증진, 협동심 배양 도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 발달의 기초를 돕기 위해 ‘2019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유아 및 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법정 한부모 지원가족 등 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만 5세부터 18세까지의 유아와 청소년이며, 1인당 매월 8만 원(1강좌) 범위 내에서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이용시설로 선정된 공공 또는 사설 체육시설, 스포츠 강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구는 지난달 온라인 및 서면으로 사전 접수를 완료했으며, 이달 11일까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문자 메시지를 통해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체력을 증진하고 협동심을 배양하는 데에 스포츠강좌이용권이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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