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정오 책과 음악의 환상적 콜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해 오픈해 구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성동책마루'에서 구민들에게 행복과 휴식을 전하고자 매주 수요일 정오에 문화 공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 책마루는 지난 1년 간 바쁜 일상 속에 지친 구민들에게 열린 학습공간이자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서 교육특구 성동의 랜드마크로 성장했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개장 1주년을 기념해 구민들에게 활기찬 정오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며 독서와 음악이 공존하는 공유가치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매주 수요일, 다양하고 즐거운 재능 기부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매주 수요일 정오에 문화공연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공연은 지역 내 다양한 공연팀에게 참여 기회가 열려 있으며 공연 참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효과를 줄 것을 기대한다.

한편, 지난 12월 12일과 19일, 오카리나, 첼로 협주의 ‘라온제나’와 캐럴 메들리 등 10곡의 클라리넷 공연을 보여준 ‘위드뮤직 앙상블’은 구민과 소통하며 공감을 주는 공연으로 성동 책마루를 찾는 주민들에게 음악이 주는 기분 좋은 행복과 활기찬 여유를 선사했다. 또한, 12월 26일, 올해 마지막 수요일 정오에는 ‘아르떼 앙상블’이 펼치는 어린이 바이올린 공연을 마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정오의 문화공연을 통해 성동 책마루에 새로운 공유가치를 부여하고 누구나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 공유하는 성동구민의 하나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12월 성동책마루에서 정오의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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