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경제도시, 생활환경 등 5개 분야 사업수록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019년 구민과의 정책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과 협치의 구정운영을 공고히 하고자,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 사업들을 분야별로 모아 정리한 ‘2019 달라지는 영등포’를 발표했다.

‘2019 달라지는 영등포’는 12월 31일부터 구청 공식 홈페이지 내 행정정보-달라지는 제도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한 2019년 편은 △교육 문화 △경제 도시 △생활 환경 △복지 건강 △민주 행정 등 5개 분야에서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작되는 총 44개의 정책과 사업을 엄선해 소개한다.  

우선, 교육정책에서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사교육 부담은 줄이고 올바른 인성키움을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화상영어학습과 여름방학 청소년 인성캠프를 새롭게 시작한다.

또,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방과 후 수업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문화체험 중심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등 창의적인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고, 회원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공스포츠클럽 육성과 노후한 안양천변 갈대1구장에 야구장 조성 등 생활체육의 다양화로 건강한 여가문화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경제 도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희망을 키우는 기반조성, 도시재생 추진 등 함께 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일자리, 보육, 환경 등과 같은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한다.

산업화 상징시설인 대선제분 공장이 산업유산 보전형 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의료관광을 알리는 정보센터를 조성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생활 환경 분야에서는, 기존의 고질적인 민원 해소에도 주력한다. 영등포역~영등포시장역 구간에 거리가게 허가제를 추진하고,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에 위협이 되었던 환기구를 개선해 걷기 좋은 영중로 거리를 만든다.

학교주변 통학로의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 범죄예방환경설계 및 거리미술을 반영한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안심통학로를 조성하며, 주차혼잡지역에 유휴 주차공간의 실시간 정보 확인과 IoT 기반 거주자 우선주차 공유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복지 분야에서는 여의동(원효대교 앞 지하보도)에 청소년들의 건강한 또래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고 교감할 수 있는 열린육아방을 조성해 육아공동체 등 부모 자조모임 조성을 지원하고,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구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이와 함께 대림3동 제2경로당 건립, 어르신일자리사업 확대, 중증치매노인 공공후견심판청구 실비지원 등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희망복지를 실현한다.

끝으로 구는, 정책제안 소통창구로 시작된 ‘영등포1번가’를 제안 청원 민원접수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영등포 대표 소통공감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한다.
여기에 공익제보신고처리센터를 구축해 흩어져있던 온라인공익제보 통로를 한 곳으로 모아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새해에도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된다.”며 “구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한 구정 운영으로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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