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진 호에 닻 올린 폴리텍大學서울강서 ‘비전과 역할’
노정진 호에 닻 올린 폴리텍大學서울강서 ‘비전과 역할’
  • 원금희 기자
  • 승인 2018.12.30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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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형 기술인재 집중육성

법인 교육연수팀장, HRD협력팀장 거치며 실력 인정받아
폴리텍 내부 출신 여성교수 최초 학장 취임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참 스승’의 역할 강조

서울강서캠퍼 3개년 발전 계획 수립
실감형 문화콘텐츠 개발 및 IT기반,
패션&비즈니스 관련 하이테크 과정의 고급 기술인재 육성 주력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노정진 학장.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노정진 학장.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노정진 학장이 ‘3개년 대학 발전계획’을 밝혔다.

노 학장은 30년 동안 폴리텍대학에 재직하면서 교육연수팀장, HRD협력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브레인이다. 그 실력을 인정받아 2015년 3월 폴리텍대학 내부 출신 여성 교수 최초로 학장에 취임했다.

제주폴리텍에서 첫 학장으로 재직 시 취업률을 높이고 고객만족도를 큰 폭으로 향상 시켜 지도력을 검증 받았다. 그러한 교육적 능력과 노하우를 높게 평가 받은 노 학장은 지난해 9월 서울강서캠퍼스 학장으로 취임했다.

그녀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폴리텍대학의 도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교육의 질과 성과는 감동을 주는 참 스승에게서 비롯된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소통과 배려를 강조하는 노정진 학장. 앞으로 서울강서캠퍼스를 창의적인 융합형 러닝 팩토리(Learning Factory) 실습지원센터로 구축하고, 융합적인 기술 향상을 위한 폴랫폼으로 만들겠다는 야무진 각오를 전했다.

2019년 노정진 호에 닻을 올린 서울강서캠퍼스의 순항을 위한 비전과 역할을 조명해 본다.

◆한국폴리텍대학... 국가의 기술 개발 정책 수행 및 인적자원 공급

한국폴리텍대학은 노동시장에서 필요한 인적자원을 공급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기술 인력을 제공한다. 그동안 폴리텍대학은 공공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서 국가의 기술 개발 정책을 수행하면서 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왔다.

직업교육훈련의 성공은 현장 실무중심의 커리큘럼과 교원의 역량으로 좌우된다. 폴리텍대학은 지난 50년 동안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며 산업현장과 기술의 미스매치를 해소했다.

폴리텍대학의 교원은 산업현장의 첨단 기술을 교과에 반영하고 전공분야의 부단한 연구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 인재를 키워낸다. 이는 높은 취업률과 연계돼 기업의 만족도를 향상 시킨다.

특히 교수들이 우수 업체를 발굴·관리하며 기업관계자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학생들을 사후 관리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한다.

◆3개년 대학 발전 계획... 융합적 기술 향상을 위한 플랫폼 강화 및 러닝 팩토리(Learning Factory) 구축

서울강서캠퍼스는 지난 3년 동안 학과 신설 및 개편에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서울시 5개년 혁신성장 프로젝트와 강서구 의료관광 특구 지정 및 산업단지 조성 확대에 따라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정책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기존 산업설비, 전기, 자동차 등의 하드웨어 중심에서 IT, 디자인 관련학과로 개편을 단행했다.

노 학장은 지난 9월 취임 이래 학과별 간담회를 통해 학교 발전 방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3개년 대학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에는 전국 유일의 전통조리학과를 개편해 5060 세대를 위한 신중년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제2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융합기술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주민들의 기술 향상을 위한 폴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의 진로를 돕는 체험학습장의 기능을 위한 창의적인 융합형 러닝 팩토리(Learning Factory)를 구축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쾌적한 캠퍼스 생활을 위해 실습 및 복지 공간 확보 등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사회와 협력·확대를 통해 공공 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책무 수행에 도 무게를 싣고 있다.

◆IT 및 빅데이터 기반 학과 개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서울강서캠퍼스는 지역 내 유일한 공공직업교육대학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에 따라 최근 3년동안 지역산업에 부응하는 ▲의료정보과 ▲데이터분석과 ▲정보보안과 ▲스마트금융과를 개설했다. 이 모든 학과가 IT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분야 관련 전문기술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

또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복지서비스 잠재 수요 증가와 강서구 의료특구 지정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승인 받았다. 이에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설치, 5060 신중년 대상의 ‘시니어헬스케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여성 재취업을 위한 병원 CS매니저 과정을 신설,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 관련 종사자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실감형 문화콘텐츠 개발 및 IT기반 패션&비즈니스 기술역량을 가진 대졸자를 위한 하이테크과정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및 패션계열학과 개편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평생직업교육시스템 구축 기관이다. 따라서 실무중심의 기술인재를 육성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공급한다. 지역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직업탐색을 돕는 진로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더욱이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 훈련시키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노정진 학장... “고객만족은 소통과 자율적인 조직문화의 힘”

서울 강서캠퍼스는 IT/디자인 특화 및 여성친화 대학이다. 창의성과 감성이 요구되는 학과 특성상 학생들의 쾌적한 환경 및 복지 시설 조성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또 학생회, 과대표, 위탁생, 여성 등 계층별 학생들과 자주 소통해 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만족하도록 배려해 고객만족 최우선을 실현할 것이다. 이러한 성과의 원동력은 교직원의 힘이다. 이 에너지는 자율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각자의 영역을 아우르는 분위기가 원천이 된다.
 
2019년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다. 우리 대학 교직원 및 학생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 특히 서울강서캠퍼스에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지역사회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전경.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전경.

◆노정진 학장 (1961년) 프로필
 
 -‘80. 2 서울사대부속고등학교
 -‘86. 2 한양대학교 교육학과
 -‘97. 2 강원대학교 교육학 석사
 -‘18. 2 한양대학교 교육학 박사

 ■주요경력
 -‘86. 5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훈련교사
 -’06. 3 한국폴리텍대학 교육연수팀장
 -’09. 3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교수
 -‘12. 1 한국폴리텍대학 HRD협력팀장
 -‘15. 3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학장
 -‘18. 9.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학장

■상훈
-‘14. 11 국무총리상 수상(직업능력개발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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