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롭게 달라지는 '서울살이'
2019년 새롭게 달라지는 '서울살이'
  • 원금희 기자
  • 승인 2018.12.28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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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ㆍ안전ㆍ복지ㆍ균형ㆍ민주' 서울 집중

제로페이 서울 도입, 전태일 노동복합시설 개관
주택가 공동주차장 확충, 강서구 마곡119센터 신설
민간ㆍ가정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돌봄SOS센터 설치ㆍ운영
지역밀착형 아동ㆍ청소년예술교육센터 조성, 서울형 책방 운영
서울시 마을건축가 제도 운영 및 서울기록원 개관
 

서울시가 내년에 새롭게 달라지는 유용한 정보들을 모아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발간한다.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5개 분야 총 4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제로페이 도입...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판매자는 수수료 부담 0%

시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일 제로페이 서울을 도입했다. 제로페이 서울을 사용하면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고, 판매자는 최대 0%까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앱을 다운받아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인식 후 금액만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내년 2월부터 지역주민이 사회적경제분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단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에서 주민대표회의를 거쳐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생활불편요소 발굴 및 서비스 기획·개발을 지원하고, 사업화가 가능한 서비스는 공동주택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통·안전 생활... 교통 사망사고 줄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내년부터 보행자의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사대문안의 간선도로는 시속 50km/h, 이면도로는 시속 30km/h로 제한속도를 낮춘다. 3월까지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지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제한속도가 하향되는 곳은 ‘사직로-율곡로-창경궁로-대학로-장충단로-퇴계로-통일로’로 둘러싸인 사대문 안과 청계천로 전체구간인‘청계1가-서울시설공단 교차로’다.

전통시장 중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형시장에 소화기보다 진압력이 높은 ‘전통시장 자율소화장치’를 5월부터 배치한다. 7월부터는 기존에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곳에 설치했던 보이는 소화기를 노점상 밀집지역, 고시원·학원가 등의 다중밀집장소의 거리에 설치,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관할 소방서에 요청하면 된다.

5월에는 중랑천 보행교를 연장 개통, 지하철 1호선 월계역사까지 직통으로 연결하며, 6월에는 구로고가차도가 철거돼 남부순환로로 단절됐던 교통불편 해소와 안전한 보행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9월에는 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와 위례신도시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램프가 설치돼 출퇴근길 교통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임신·출산·육아의 사회적 서비스 강화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2019년부터는 아동수당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급되며, 1~8월까지는 만6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9월부터는 만7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변경된 제도는 4월부터 적용되며, 2019년 1~3월분 아동수당은 소급해 지급될 예정이다.

1월부터 서울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5세 아동의 부모부담금인 실보육료와 정부지원 보육료의 차액을 전액 지원, 만3~5세 아동의 부모도 어린이집을 100%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발달장애 등으로 독서와 정보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느린학습자들이 책을 소리 내어 자유롭게 읽고 이야 나눌 수 있는 시끄러운 도서관을 2월부터 시범운영한다. 느린학습자들을 위한 ‘쉬운 글 도서’도 만들어 보급한다.

3월부터는 여러 웹사이트에 퍼져있던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단계별(임신 전∼출산)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종류의 신청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울형 임신·출산·육아 웹사이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사회서비스원(가칭)이 오는 3월 설립될 예정이다. 이는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다.

하반기부터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종합재가센터 신설·운영 및 민간 서비스 기관 지원 등으로 장기요양 및 장애인 활동지원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서울시는 7월 기존 제도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시민에게 치매와 장애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돌봄서비스를 연계, 사후관리까지 보장 받는 서울 돌봄SOS센터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태일 노동복합시설... 노동에 대한 권리 및 가치의 존중과 보호

노동에 대한 권리와 가치가 존중받고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태일 노동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3월 종로구 청계천로 105번지에 개관한다.
전태일 기념관, 노동허브, 서울노동권익센터, 공연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시·공연·교육·문화행사 진행 및 노동자를 위한 공유사무공간과 근로자 대상 법률 상담 등이 제공된다.

5월에는 서울 관련 시정 및 시민기록을 보존·수집·전시하는 서울기록원이 은평구에 문을 연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영구기록물을 열람하고 기록물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기록체험 교육프로그램도 참여 가능항다.9월에는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이 개장될 예정으로 이곳에는 500석 규모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음악·수공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공방과 마켓의 복합공간인 문화집합소 및 노들장터가 들어서며, 생태보존지인 맹꽁이 서식지도 있다.

그밖에도 10월에는 강서구 마곡119안전센터가 신설돼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ㆍ홍보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12월 31일부터 서울시 전자책 서비스 홈페이지 eBook과 정보소통광장에서 누구나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다. 내년 1월초 유관기관, 자치구 등에 책으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정책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교통 정보까지 미리 알아두면 좋을만한 정보들이 많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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