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중앙도서관에서 아카펠라 그룹 '웨일즈 가든' 오프닝 공연도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19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늦은 오후 7시 알쓸신잡 출연으로 최근 대중적 인지도가 더욱 높아진 소설가 김영하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청소년 및 성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있게 생각해볼만한 주제인 ‘왜 책을 읽는가?’ 이다. 

이날 책이 어떻게 깊은 수준의 공감과 자기 성찰을 이끌어 내고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 수많은 콘텐츠의 범람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이며, 책을 읽음으로써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에 대해 소설가 김영하씨가 강연을 펼친다.

또,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북돋우기 위해 아카펠라 그룹 ‘웨일즈 가든’의 아름다운 오프닝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All You Need is Love', 'Moon river'등 유명 영화 

OST를 선사한다.  강연이 끝난 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작가사인회도 함께 이뤄진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연말 북콘서트를 통해 주민 여러분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 김영하 작가 초청 연말북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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