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다양한 주제로 체험형 과학수업 진행
해당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 선착순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미래의 꿈나무인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제1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위주의 과학수업을 통해 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문화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인기에 힘 입어 구는 지난해 2분기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하여 유아 가족반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실은 내년 1월 7일부터 3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유아 가족반 수업이 1개 동 신설 확대된다.

유아 가족반 수업은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 전문 강사진에 의해 주 1회(총 10회)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자석탑을 쌓아요 △아! 어디갔지?(멸종 위기 동물) △태엽은 나의 힘(탄성력) △북두칠성을 만나요(별자리간 거리 모형)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한 생활과학교실은 당산2동, 문래동, 양평2동, 

신길1동 등 총 9곳에서 운영된다. △위조지폐 꼼짝마(위조지폐 감별기) △아이 추워, 손난로 만들기(물질의 변화) △뼈대 있는 멸치 가족(멸치 해부) △나를 풀어줘(컴퓨터 언어의 이해) △업사이클링 종이컵 화분 등 생생한 체험을 통한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과정 수강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재료비 4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참여희망자는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수강 희망 지역의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반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구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내년에 지역아동센터 총 11개소에서 생활과학교실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나눔과학교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생활과학교실 중 소리 센서 조명(음성인식의 시작) 체험 수업 모습.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