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분야 특화된 창업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까지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3일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관내 가락동 IT벤처타워 내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17개 기업 입주와 함께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입주기업들에게는 월 1~2회의 멘토링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검증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설명회(IR)와  데모데이, 문정비즈밸리와 연계한 네트워킹데이 등을 개최해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4차산업 분야에 특화된 기업진단, 마케팅, 교육 등에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고용노동부 동부지청, 기술보증기금과의 근접성, 문정비즈밸리와의 시너지 효과 등 매력적인 입지 조건을 자랑하며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또, 각종 사무기기를 구비한 개별 기업사무실, 개방형 사무공간, 미팅룸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3~5만원의 최소한의 관리비만으로 사무실 임대에서부터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개별 기업사무실은 총 7개로 2인실 2개, 3인실 2개, 4인실 3개로 구성되어 기업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였고, 개방형 사무공간은 20석의 좌석이 오픈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을 유도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17개 입주기업을 시작으로 청년 인재들과 송파ICT청년창업센터와의 동행이 시작됐다”며, “송파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고 청년 일자리를 선도할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의 개관과 청년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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