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안전재난 분야를 강화하고 일자리, 교육 등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2019년 1월 1일자로 ‘안전 우선 주민 중심’의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에 따르면, 동작구청은 현행 1의회, 2담당관, 5국 1단(30과), 1소(4과), 15동, 총 208팀에서 1의회, 2담당관, 5국 1단(31과), 1소(4과), 15동, 총 211팀 체제로, 1과 3개팀이 확대된다. 

안전재난담당관이 새롭게 신설되며, 재난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건축사 등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해, 노후건축물, 공사장 등에 대한 예방 위주의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안전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의 일자리경제담당관을 일자리정책과와 생활경제과로 분리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주민밀착 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일자리정책과에는 청년대상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하고, 생활경제과는 기업, 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업무를 담당한다.
이외에 혁신교육, 평생학습 등 교육을 전담하는 교육정책과도 신설한다.

또, 주민 수요를 반영해 현 공원팀을 공원 조성 및 관리팀으로 분리하고, 미래도시팀을 기획예산과 내 신설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작구형 스마트시티를 추진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일상을 살피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 업무를 펼쳐 사람 사는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