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 교사 10인 나서, 꼼꼼한 진학상담
대입정책에 맞는 정시 전략제시 및 2019 대학진학자료집 제공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하는 꼼꼼한 전략 제시 '2019 대입 정시 대비 진학상담 설명회'를 오는 15일 구청 시청각실 및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우선, 이날 진학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구청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숭문고등학교 윤태영 교사가 진행을 맡아 2019년도 대입 정시 지원 경향과 전략 등을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의 2019년 대학진학자료집을 참석자에게 제공한다.

또, 같은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마포구의회 다목적실에서는 사전 접수한 인문·자연 계열별 40명씩 총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시대비 특별진학상담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교사 10명이 학생 1명당 40분 동안 상담을 실시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선 7기 마포구는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비 부담은 경감시키고 교육 기회는 널리 보장될 수 있도록 무상교복비 지원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에도 입시전문학원인 종로학원과 함께하는 정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종로학원이 들어선 신촌로와 대흥역 일대에는 최근 대형입시학원이 속속들이 입점하고 있다. 주변 교육환경이 좋아지면서 교육 욕구가 높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학원가 근처의 아현·공덕동 일대로 쏠려 마포구가 ‘교육도시’로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달 24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마포구-종로학원 2019 대입 정시전략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전략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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