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및 축하공연 펼쳐...봉사자가 주인공이 된 축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6일 2018 자원봉사자 대회를 구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이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서,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1,000시간 이상 참여한 봉사활동자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또, 두드림 난타의 축하공연, 행복안전교육연구원 문종철 소장과 함께하는 “나의 자원봉사이야기 Talk! Talk! Talk!'도 진행됐다. 

공연의 경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양성된 성북시니어 알록달록 봉사단이 예쁘게 종이로 접은 꽃사지를 수상자들의 가슴에 달아드리면서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으며, 사단법인 한국 디지털 사진가협회 서울지부 성북지회의 사진촬영 재능봉사와 정릉1동과 정릉4동 자원봉사 캠프, 성북시니어자원봉사단에서 행사진행을 전반적으로 운영하여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봉사에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성북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당부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추진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에서 지난 6일 개최한 ‘2018 성북구 자원봉사대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이승로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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