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산업 발전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 인정
전문 교육 수료 이후 실질적인 취업 연계율 높여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사이버보안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해 고용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송파구에서 수상한 장관 표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이다. 

구는 올 한 해 동안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보보호 산업발전 유공’ 단체로 인정 받았다. 

특히 올 1월부터 청년 구직자들에게 정보통신분야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사이버보안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본격 개설해 1,2기에 걸쳐 수료생 총 63명을 배출했다. 이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의 업무협약 하에 사이버테러와 기업정보 해킹 등에 대비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직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다. 

또, 이 교육은 단순한 직업 교육에서 머물지 않고 사이버 보안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 수료생의 취업을 적극 연계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 같은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Ahn lab, SK인포섹 등 우수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구는 오는 13일 송파 ICT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본격 개관, 청년 기업들에게 사무공간 및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4차 산업과 관련해 시대에 흐름에 부합하는 각종 일자리 사업들을 적극 추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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