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18 강서협치 성과공유회’ 개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 1년 간의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된 민관협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3시 강서문화원에서 ‘2018 강서협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관 협치의 원년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제 발굴과 계획 수립부터 사업추진까지의 과정을 담은 ‘강서협치 첫 발걸음 1년’의 영상을 통해 지난 성과를 돌아본다.

구는 올해 민관 협치 사업으로 지역사회혁신 10대 과제를 수행했었는데, 이날 행사를 통해 △위기 청소년 등을 위한 펀펀한 놀이터 운영, △미세먼지 저감생활 실천 프로젝트, △강서 일자리 119 등 주민들의 생활 속 체감도가 높고 우수사례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정리해 발표한다. 

이어서, 2019년 민관 협치로 풀어 갈 협치의제에 대해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논의하는 크고 작은 다양한 숙의․공론장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내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강서협치학교’의 운영과정과 운영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며, 구는 분야별 활동가 및 공무원 등 협치 참여자들의 협치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도록 기본, 심화, 실행, 협치지기 양성교육 등 4개 과정으로 나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치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창작연극 공연도 펼쳐지는데, 초등학교 앞 공터에 버려진 쓰레기 해결방안을 주제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구성원간의 협치 과정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인 ‘극발전소 301’이 젊은 감성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올해는 민과 관의 협치 시작을 알리는 뜻 깊은 한해였다.”며 “협치 추진 과정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서 지역사회혁신과제 TFT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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