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호수’와 ‘평화의 문’ 두 가지 버전 스노우볼 선보여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 관광도시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추억을 전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제작해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기념품은 '석촌호수'와 '평화의 문'을 형상화 한 스노우볼이다.
구는, 이번 스노우볼 제작을 앞두고 송파만의 특색을 살릴 뿐 아니라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기념품을 제공하고자 전문가 자문과 관계부서 직원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스노우볼은 선물용이나 여행지 기념품으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상품으로서, 국내외 관광객과 주민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관광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석촌호수 버전은 이 일대 전체 풍경 뿐 아니라 세계 5위 높이 롯데월드타워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유리병을 흔들면 벚꽃이 휘날리는 모습을 재현, 매해 봄 마다 벚꽃비가 내리는 석촌호수의 환상적인 풍경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올림픽의 상징인 ‘평화의 문’ 일대를 담아 올림픽과 함께 탄생한 송파구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서울올림픽을 기념한다.
두 가지 버전 제품 모두 스노우볼 안에 LED를 내장해 밤이면 더 빛나는 롯데월드타워와 평화의 문을 볼 수 있다.
오는 12월 초부터 석촌호수 동호에 소재한 송파관광정보센터와 송파구 국제관광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구는 역사부터 문화까지 송파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컨버스백’과 ‘트레벨 저널노트’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온조, 소서노 한지인형과 잠누리 잠애리 인형, 칠지도 연필, 한성백제 기념주화, 송파 텀블러 등 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개발 판매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 며 “구는 송파구만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지역특성을 오롯이 담은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제작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