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획, 운영, 모니터링, 기자단 활동 펼칠 예정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에서는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자치구 내에서 다양한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및 모니터링 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2019년 ‘평생학습 매니저’ 33명을 위촉했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10월부터 2달간 2기 과정을 통해 15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내년도에는 인원을 확충해 총 33명이 활동하게 된다.

강남구는 지난 2013년 교육부로부터 관내 교육자원을 기관 또는 지역사회 간 연계해 네트워킹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받았다.

이에 민관협력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위해 세부 실천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소소한 학교’를 도입했고, 주민 300여명이 참여하는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또 주민을 위한 근거리 학습공간인 ‘우리동네 학습관’ 5개소(일원·세곡·논현동 등)를 운영하는 등 학습과 나눔의 선순환 구축에 힘쓰고 있다.

양미영 교육지원과장은 “평생학습 매니저 운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맞춤형 강좌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주민이 서로 배우고 나누는 자발적 학습으로 품격 있는 강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에서 개최한 평생학습 매니저 위촉식 단체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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