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올해 15번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3일 구산동에 구립 해맞이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함과 동시에 올해 관내 55번째, 올해에만 15번째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기록을 세웠다. 

구는 믿고 맡기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확충하기 위해 구립 어린이집 신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원하는 곳은 봉산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단독주택을 구에서 매입해 어린이집으로 용도변경, 리모델링 공사 등을 추진해 완공한 곳이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하고 가정처럼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설치했으며, 연면적 329.39㎡에 보육실 5개, 화장실 3개, 조리실, 교사실 등 내부시설, 교재교구 등을 친환경적으로 갖추고, 보육정원 45명 규모로 조성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시설안전과 쾌적한 영유아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세심하고 안전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개원한 구산동 구립 해맞이어린이집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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