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풍수해 및 재난상황 지식공유 및 체험 공간 조성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풍수해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빗물저류 배수시설인 (가칭)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홍보(체험)관을 조성하고, 이곳의 명칭을 11일까지 공모한다.

구에서 선정한 명칭 6건과 서울시에서 선정한 명칭 중에서 서울시 지명위원회가 최종 명칭을 선정한다.

오는 2019년 6월 준공목표로 하는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홍보관은, 국내최초 대규모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안내받을 수 있는 곳이다.
풍수해 및 다양한 재난상황을 VR체험, 게임방식을 통해 느끼고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번 이름 공모에는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의 상징성 등을 갖추고 친근감을 주는 이름이면 된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고, 개인자격으로 1인당 1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동일작은 가장 먼저 접수된 작품만 인정되며, 출품작은 반환하지 않고 수상작에 대한 사용권과 저작권은 양천구청에 귀속된다.

구는 최우수작 1명, 우수작 2명, 장려작 3명 등 총 6명을 선정하고 최우수작은 30만원상당, 우수작은 각 15만원 상당, 장려상은 각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홍보관은 풍수해 및 재난상황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안전한 양천’의 가치를 실현하고 풍수해 시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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