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프로그램 및 검정고시 합격, 자서전 발간 등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 시상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됐으며, 16개 시, 도센터 및 190개 시군구센터에서 참여했다.

대회 참가 지자체 및 단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을 위해 펼쳐온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유관기관, 멘토에 대한 시상도 펼쳐졌다. 

이에 장관상을 수상한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19세 여학생의 경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드림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검정고시 합격과 함께 자서전을 발간하는 의지를 보였다.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는 올 한 해 동안 65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의무교육단계 미취학,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에 지정승인 됐다. 
또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공모전 포스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준비를 비롯한 직업체험활동,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8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 수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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