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구청 직원, 주민 등 60여명 참석 예정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6일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구청 행정차량 주차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성동구청 직원, 사회복무요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헌혈은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봉사임과 동시에 자신의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헌혈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혈액검사를 실시해 기초 건강을 검진해주고, 자원봉사 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두 차례 행사를 가져 19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올해 8월 실시한 행사에서는 8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이웃사랑 나눔의 첫 걸음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실시한 ‘성동구 사랑의 헌혈 행사’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