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게 공정경제란 무엇인가’ 주제로 열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포럼’이 3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포럼’은 지난 3일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소상공인에게 공정경제란 무엇인가’ 주제로 ‘제4차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립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포럼’은  국회의원, 학계,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는 포럼이다. 이번 4차 포럼에서는 ‘공정경제’를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송석준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에 몰두함으로써 대한민국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라고 말하고, “소상공인들이 재화와 상품을 잘 만들고 유통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최대한 배려하고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공정경제 체계가 확립되고, 혁신성장과 소득주도 성장이 단계적으로, 조화롭게 추진되어야 소상공인들도 새로운 희망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경제’의 의미를 전하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포럼을 통해 합리적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 최재섭 교수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인상분을 바우처를 지급한다는 등의 방안이 있을 수 있다”며 “정부의 정책 수립 시 학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구현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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