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전자문서 시스템 통한 행정 혁신 추진 공로 인정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금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18년 전자문서 분야 포상’특별상(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전국 최초로‘학원 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로 수상한 것이다. 

학원 전자문서 시스템이란, 올해 7월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 개발, 구축한 것으로서 편 예산 절감 등 효율적 행정업무와 무방문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고 전자문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에 이르렀다. 
 
이 시스템에 따르면, 교육지원청과 관내 3,500여개 학원 및 교습소간에 각종 문서를 전자적체계로 전달(법령개정 사항, 운영자 연수 실시 등)하고 수신할 수 있다.
적발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는데 특히, 법규위반사항 사전 점검을 통해 건전한 학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학원 전자문서 시스템은 △학원(교습소) 자율점검시스템(정기적 자가진단점검)시행 △무방문 온라인 민원서비스 △학원 관련 법규 안내 △불법 운영에 따른 행정처분 사례 전파 안내 △학원장(교습자) 연수 안내 △학원의 문서 발신 기능 등으로 구성된다. 

심금순 교육장은 “학원 전자문서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향후 서울시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연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청은 앞서 3일에는 학원전자문서시스템을 활용한 민원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교육청 민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시행된, 과기부의 ‘전자문서 분야 포상’은  전자문서  이용 확산과 전자문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 등에 주는 상이다. 1,2차 심사를 거쳐 실효성, 우수성, 확산가능성 등의 기준과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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