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2018 안전문화대상’ 자치구 중 유일 선정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안전문화대상’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이번 수상과 함께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게 되며, 이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구는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성해 안전 구로 TF팀을 운영하면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시행 중인데, 이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른바, '아마존'이라고 하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Zone'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안전지원단 활동 강화, 어린이 순회 안전교육, 학생안전지역 조성, 교내 CCTV 경찰 연계 통합관제 등 학교 안팎의 안전사각지대 발굴과 개선을 위해 힘을 쏟아왔다. 

이외에도, 전국 최초로 교육안전 지원조례와 어린이나라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도 수행했다.  
최근 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8 안전한 도시 만들기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구로 선정돼 안전분야 2관왕에 올랐다. 

그동안 안전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 담당부서 신설 및 통합안전센터 구축 등을 통해 안전 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전진한 부분에 대한 성과로 볼 수 있다.

구는 관내 CCTV 대폭 확충,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IoT 기술 활용 어린이집 안심통학 서비스, 공중화장실 안심벨 설치, 24시간 스마트 안심망 시스템 ‘안심이 앱’ 등 안전한 구로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문화 확산과 성과공유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다.  

구로구는 CCTV확충 등 안전 거버넌스를 촘촘하게 구성해 '안전문화대상'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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