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방문... KT화재 타산지석 삼아 수도권 통합정산 안정적 운영 당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28일 ㈜한국스마트카드 본사 현장을 방문,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28일 ㈜한국스마트카드 본사 현장을 방문했다.

교통위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 통합정산, 단말기 인증, 선불카드 검사, 배포승인 검사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개선을 당부했다.

㈜한국스마트카드 서울시 교통카드 발급·충전·정산 및 시스템 운영 등과 수도권 통합거리비례제 통합정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상훈 교통위원장은 "최근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는 서울시 일부 지역 시민들의 삶을 마비시킬 정도로 충격적이었다"며 "연간 6조 2천억원, 66억건의 수도권 대중교통 정산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엄청난 사회 혼란이 초래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떠한 돌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이러한 기관의 상시 점검을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