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구조물 보강공사 후 오는 12월 1일부터 운영 재개

 

 

공항동문화체육센터 전경.

 

강서구 공항동문화체육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항동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이 6개월간의 천장 구조물 보강공사를 마치고 12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

수영장은 지난 5월 2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9억여원의 예산(특별교부세 5억원, 구비 4억 1천만원)을 들여 천장 마감재를 교체하고 방수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고객 의견을 수렴해 체온조절실과 수중재활레인을 마련했다. 노약자를 위한 안전손잡이도 추가 설치해 시설 안전성을 높였다.

공항동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은 수영강습, 아쿠아로빅, 수중재활, 수중워킹, 장애인수중적응훈련, 생존수영 등 다양한 수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 재접수는 매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신규접수는 매월 25일부터 말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경호 이사장은 “수영강습 및 재활, 기초체력증진을 위한 수중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최고의 강사진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주민에게 건강증진과 수준 높은 여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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