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1월 구민 걷기대회 개최 24일 북한산에서
2018년 걷기왕 선발 및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생태학적 보전가치가 높은 북한산둘레길에서 11월의 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새마을금고협의회 주관하고 성북산악연맹이 협력해 개최되며, 성북의 걷기 좋은 길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걷기를 통해 겨울철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계절마다 진행된다.  

이날 북한산에서 펼쳐지는 걷기대회는 올해 마지막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북한산 정릉탐방안내소를 기점으로 북한산 둘레길 5구간 3km, 약 1시간 소요 코스로 짜여졌다. 

올해의 마지막 걷기대회인 만큼 2018년 걷기대회에 가장 많이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왕’을 선발하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건강홍보부스 체험 외에 자전거, 스포츠 용품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성북구 걷기 좋은 길 홍보, 걷기동아리, 찾아가는 걷기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에 좋은 걷기운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북악하늘길에서 개최된 성북구민 걷기대회 전경. 구는 오는 24일 북한산둘레길에서 구민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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