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학업지원금 및 사랑의 쌀 전달식 7일 개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는 청소년들이 가난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도록 꿈을 응원하는 '희망나눔 지원사업'을 목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7일 개최했다. 

이번 희망나눔 지원사업은 '학업지원금 및 사랑의 쌀 전달식'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9월 파리공원 문화축제에서 모인 수익금 150만원 및 sh수협목동중앙지점으로부터 기부받은 쌀 400kg을 어려운 이웃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목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부터 복지수요는 많지만 재원이 부족한 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꾸준한 회의를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새롭게 기획했다. 

한편, 지난해 신월1동, 신월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지원 동과 금액을 확대하여 3개동에 학업지원금과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대신 전달하여 줄 것을 해당 동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목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경산 위원장은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과 쌀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어 대한민국의 당당한 미래의 주인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 또한 향후 목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양천구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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