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4일 '통섭적 인생의 권유' 주제 강의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와 함께 오는 1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명사와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통섭적 인생의 권유’란 주제로 개최되며, 통섭이란 '지식의 통합'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하고자 하는 통합 학문 이론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자연의 일부가 되어 더불어 사는 삶, 사물을 달리 볼 줄 아는 능력,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영역을 만드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 등을 이야기 한다. 

최재천 교수는 국립생태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강연 및 방송활동을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저서로는 ‘생각의 탐험’, ‘통섭의 식탁’, ‘통섭적 인생의 권유’ 등 다수의 책을 발간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통섭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다만 300명 인원제한이 있는 관계로 현재 선착순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인 명사특강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며 “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송파구민아카데미를 통해 일상에서 행복을 찾고, 배움을 쌓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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