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경찰서 및 지체장애인지원센터와 협업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강서경찰서 및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강서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기간은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이며, 평소 위반 행위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역 내 판매시설 및 공공시설 등 27개소이며, ▲주차가능 사각형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주차가능표지 부착차량이나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물건적치 및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행위, ▲주차금지 위변조 및 표지 불법양도 등 위반행위다.

불법주차의 경우 10만원, 주차방해행위 50만원, 주차표지 위․변조 및 양도 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단속기간 뿐 아니라 평소에도 위반사례가 없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서구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내 주차방해행위를 촬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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