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19 출동 퍼포먼스 및 소방관 체력단련 체험 등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 연세로에서 오는 10일 구에서 후원하는 ‘소방관과 함께하는 제1회 119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 서울소방재난본부, 연세대학교가 후원하며, ‘어떤가’, ‘축제학교’, ‘소방인들의 공간’이 공동 주관하며, 재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고 소방관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119런은 ‘11월 9일을 일명 119데이로 만들어 국민들의 재난 안전 의식을 높이고 소방 안전 점검의 날로 자리 잡게 하자’는 취지를 갖고 올해 처음 열린다.

이날 ▲소방관의 119 출동 퍼포먼스 ▲소방관과 함께 신촌 연세로에서 서대문소방서까지 왕복 5.7㎞를 달리는 119런 ▲심폐소생술과 소방관 체력단련을 체험해보는 119스쿨 ▲소방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소방관뿐 아니라 일반 참가자들도 옆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 주제는 ‘You are our Hero’로 정해졌다.
문석진 구청장은 “재난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제1회 119런이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되는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공익을 추구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시민 접근성이 뛰어난 이곳에서 열려 많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방관과 함께하는 119런’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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