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약 2,000여 명 주민 참여 꾸준한 인기 속 개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올해로 3회를 맞는 위례마을 나눔장터를 오는 10일 오전 11시 위례동 트랜짓몰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지난해에도 약 2,0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이며, 판매 수익금의 10% 가량을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변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부된다.

위례동 주민센터가 기획하고, 위례동 나눔장터 추진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되며, 새롭게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가 많은 위례동의 특색에 맞춰 입주민의 원활한 소통과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약 210개 부스를 갖춘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한 물건 중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족단위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슈렉과 피오나 포토존’, ‘송파위례도서관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송춘섭 위례동장은 “위례마을 나눔장터가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고, 주변 이웃들에게도 행복을 나누는 송파구의 대표적 나눔장터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개최된 송파구 위례마을 나눔장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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