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총 122명 학생들 참여해 모의의회 진행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도록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18년도 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매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해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민주적인 의사 진행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 역할을 맡고,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해 직접 정한 주제에 따라 조례안, 제안설명서 등을 작성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들로는, △학교 내 급식 자율 배식에 관한 조례안 △교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 △건전한 이성 친구를 사귀기 위한 결의안 △건전한 언어사용을 위한 결의안 등이 있었다.

영등포구의회 하반기 모의의회에는 △여의도초등학교 22명 △대길초등학교 22명 △문래초등학교 54명 △영신초등학교 24명 등 총 12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여의도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영등포구의회 모의의회 본회의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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