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처리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제261회 제1차 정례회를 지난 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조례 제 개정안 등 각종 안건 심사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을 알차게 진행했다. 

1일 개최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 외에도 5분발언을 통해 정혜영 의원이 천변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화장실의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구의회 이번 정례회를 통해 처리된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성북구 회계관계공무원 재정보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오중균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미세먼지 없는 맑은 도시 만들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인순의원 대표발의) 등 4개 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
또한, 일반안건인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7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9년도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출연 동의안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등 9건도 원안가결됏다.

또, 한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17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전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정확히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분석하여 심사하였다” 며 “이번 결산 심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있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태근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 “제8대 성북구의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 실시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정책결정에 반영하여 예산을 합리적으로 잘 집행했는지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았다” 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신속하게 시정하여 구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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