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우수제안심사 공무원제안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
김수영 구청장, "다양한 계층 창의적인 아이디어 적극 반영"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2018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심사’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으로 의미를 더한다. 

구는 또, 이번 수상과 더불어 양천구 공무원제안 2건이 중앙우수제안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도 획득했다. 

2018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심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 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 구를 대상으로 정책제안의 채택률, 실시율 및 제안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노력을 심사한 것이다. 

그 결과 양천구를 포함 전국에서 9개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구는 ▲아이디어하우스 ▲직원 창의광장 ▲국민신문고 ▲현장구청장실 운영 등 누구나 쉽게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오프라인 제안창구를 365일 상시 운영하며 제안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길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 ▲YES양천 아이디어 공모 등 분야별 공모전을 통해 

구민과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직원 간 기존의 업무보고 및 당부사항 위주의 회의방식을 탈피해 자유로운 토론의 분위기로 바꿔 실질적인 정책반영률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매월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해 정책을 공론화하는 ‘생각마당 포럼’과 새로운 정책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도서를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직원독서토론회 ‘똑똑한 수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조직 내 창의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중앙우수제안심사 공무원제안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내역을 살펴 보면, ▲스마트 현장행정!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 ▲내손안에 안심둘레길 서비스 2건이 채택됐다.
 ‘스마트 현장행정!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발빠른 민원해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과 행정을 융합한 모바일 현장행정지원서비스다. 
이에 2018년도 2분기 양천구 우수제안에 선정되고, 서울시 실적가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 ‘내 손안에 안심 둘레길’은 전국 최초로 양천 둘레길과 보행취약지역 정보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무상지원하는 서비스다. 2017년 하반기에 양천구 구민창안심사에서 우량상과 서울시 실적가점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

이번 수상들에 대해 김수영 구청장은 “구민과 직원들의 참신한 생각이 모여 양천구의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지난 9월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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