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미니 야구장 축구장 및 4차산업체험 등 풍성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청소년 축제 ‘난장판’을 지난 27일 왕십리광장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개최했다.

우선, 청소년들에게 평소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동청소년분과) 주관으로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동청소년문화의집, 성동청소년수련관, 학교 등 17개 기관이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함께 축제를 진행했다.

9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이벤트마당 ▲먹거리마당 등 4개 테마로 구성했으며, 공연마당에서는 댄스, 밴드 등의 청소년동아리 24개팀이 기량을 뽐냈고, 체험마당에서는 소원팔찌만들기, 냅킨아트, 전통놀이 등 21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의 즐길권리를 주제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왕십리광장 중앙도로를 교통 통제했다. 이 공간에는 미니 야구장과 축구장, 4차산업체험, 뷰티체험 등 이벤트 마당으로 꾸며져, 청소년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즐거운 교육특구, 행복한 청소년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동구에서 지난 27일 열린 ‘난장판’ 행사장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이 모의 청소년 성동구청장 투표소에서 청소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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