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여성경력이음센터 개관식 31일 열려
교육, 취․창업연계, 예비창업 사무실 등 다각적 지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아 단절된 여성을 위해 취,창업 교육은 물론 소통과 연대를 통해 사회진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여성경력이음센터'를 개관했다.
여성경력이음센터는 송파여성문화회관 2층에 자리를 잡았으며, 맞춤형 통합지원시설이다. 

구는, 8개월 간의 내부 공사를 통해 각종 교육시설과 창업지원실, 동아리실 등을 확충했으며, 31일 개관식을 갖는다. 
이곳에서는 IT부터 인문학, 문화․예술분야 등 다양한 직업교육을 기본으로 여성동아리지원 사업, 지식과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가 육성, 예비 여성CEO를 위한 창업지원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분기별 20여개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300여명에게 취․창업 교육을 시행하고 여성 창업자를 위한 예비 창업부스, 사무실 제공, 취업 상담과 연계 등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관식 계기로 사회공헌활동가 육성과 여성동아리 지원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센터는 개관식에 앞서 9월 1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 현재 ▶여성경력이음을 위한 역사인문학, ▶사진으로 말하기, ▶스토리 크리에이터 ▶캘리그라피 전문마케터 양성 ▶오픈마켓 실전판매 창업 등 12주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전문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 등 재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개별 취업상담을 지속적으로 시행, 실질적인 재취업으로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개관기념 명사특강(철학자 강신주)과 캘리그라피 가훈써주기 이벤트 등도 준비 중이다.
또, 센터 교육생은 물론 재취업에 관심을 가진 주민 등 100여명 함께 모여 경력이음센터의 개관을 축하하고 센터 학습자 프로그램 발표회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비단 경력단절여성뿐만 아닌 모든 여성들이 사회활동을 시작․지속해나갈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 며 “이와 함께 구는 일자리 전담팀을 포함한 ‘서울을 이끄는 송파정책발전위원회’를 출범,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실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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