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우대 등 제공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기업하기 좋은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기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가 기업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창출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구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구는 신청 기업 중 20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하며, 자격은 최근 2년간 강남구에 주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2011년부터 7년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94개사로 1264명이 이들 기업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기업 선정 시 우대 ▲청년인턴십 참여기업 선정 시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2년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단, 인증기간 2년의 인증서도 발급되며, 고용 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강남구 일자리정책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기타 서류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홈페이지 참고 및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구청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일자리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시행 관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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