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부문 수상...구청장이 현장으로 가는 행정 등 호평
“구 전체가 구청장실, 가장 넓은 구청장실을 가진 구청장”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이 지난 2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 자랑스러운 대한국민대상’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민선7기의 구정철학을 ‘현장에서, 주민소통으로, 작은 문제 해결부터’정하고 취임과 동시에 성북구 20개 전 동을 현장방문하며 삶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구민으로부터 “성북구가 다 구청장실이니 제일 큰 구청장실에서 근무하는 구청장”이라는 애칭이 붙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시상식에서 이승로 구청장은 '함께 해요! 현장구청장실' 추진 내용도 호평을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주신 구민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안다”며 “여럿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다소 복잡하고 더디지만 이 경험을 지역의 공동지성으로 만드는 것 역시 지방정부의 역할인 만큼 성북의 미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청장은 민선7기 구청장 취임 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동북선 경전철 조기착공, 내부순환로 월곡 램프구간 상시 정체 해소 등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대표적 모델인 ‘장위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주도하고, 서울시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은 물론 소방청 독립과 소방직 국가직화 등에 앞장서는 등 대한민국 기반 조성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8회를 맞이한 ‘2018 자랑스러운 대한국민대상’은 대한국민대상위원회 주최로 국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해 왔다. 

‘2018 자랑스러운 대한국민대상’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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