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립 과정 지역별 주요현안 공개...플랫폼과 차별화
'주민 공감 행정' 위한 통계자료 및 공공데이터 한 곳에서

서대문구가 구축하는 ‘미래품은 서대문’ 메인 화면.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행정에 활용되는 각종 통계자료 및 공공데이터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기 위한 사이트 '미래품은 서대문'을 내달 말 운영 개시를 목표로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는 사이트 '미래품은 서대문'은 기존의 단순 플랫폼과 차별성을 지니며, 구정의 주요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 과정에서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지의 과정 및 지역별 주요 현안을 모두 공개한다. 
아울러, 홈페이지 내 여러 게시판에서 공개하던 통계자료와 공공데이터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사이트는 크게 ▲정책가치 ▲한 눈에 보는 통계 ▲서대문 편리지도 ▲정책연구 ▲공공데이터 등 크게 6개 범주로 구성된다.

구는 ‘주민 공감 행정’을 근본적인 목표로 삼고, 공공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 및 관련 데이터를 모두 한 곳에서 공개하기로 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신뢰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미래품은 서대문’은 구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도록 구축되며 자세한 활용 방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행정데이터와 유관기관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각종 정책을 추진 중이며 ‘주민 공감 빅데이터 정책’의 초석을 다지고자 최근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분석 체계’를 도입, 그간의 정책 효과를 시범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