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전기자전거 도입 추진... 누구도 차별없는 자전거 이용
경만선 시의원이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을 발의했다.
이에 서울시는 내년부터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 전기자전거를 도입한다. 따라서 누구나 차별 없이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연령별 이용자 현황을 보면 30대 이하 이용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장년층, 노령층의 이용률은 극히 미미한 상황이다.
이러한 편중을 해소하고 노약자, 거동불편자, 장애인 등 다양한 교통약자의 자전거 이용 편의성을 증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기자전거 등의 관련 장비와 시설 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만선 시의원은 「서울특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 발의를 통해 문제점 해결에 나섰다.
경 의원은 "서울시는 전기자전거 등 관련 장비와 시설을 확충,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자전거 이용에 있어 차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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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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