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구로구청장은 지난 19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4분기 정례조례를 통해 '공직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날 조례에서는 이성 구청장의 인사말과 함께 직원들을 향한 당부의 말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폭염과 태풍, G페스티벌 개최 등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 등 내년도를 준비하는 구정업무가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특히 “공무원이 실수하면 국민들이 내는 세금을 더 쓰게 되고, 복지서비스도 지연돼 주민들의 복리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공무원은 공직에 있어 전문가인 만큼 투철한 프로정신과 책임감으로 근무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또한 “내년 사업을 계획함에 있어 남북 평화·화해, 갑질근절, 공정한 사회 등의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국민주권시대를 넘어 주민들의 구정참여가 확대되는 주민주권시대를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조례에서는 구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양대 유영만 교수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이 정례조회를 통해 인사말과 직원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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