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민선7기 주요사업 분야별 전문가 21명 선정
김수영 구청장, "실제적 실행방안 수립에 주력하겠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선7기 구정 운영방향을 Young, Eco, Smart와 You, Edu, Safty의 약자를 딴 사람 중심의 도시 ‘YES 양천’으로 표방한 바 있다. 
구는 'YES 양천'의 백퍼센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 오전 구청 공감기획실에서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정책자문단은 '서울시 양천구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규정'에 의거 운영되며, 교육 경제 복지 에너지 교통 공원 예술 도시재생 분야 등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되어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자문을 통해 공약 및 주요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구는 이를 토대로 실천계획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자문단은 대내외 각 분야의 전문가를 추천받아 선정하였으며 ▲주요 정책방향 설정 ▲대안제시 및 시책추진에 관한 사항 ▲양천구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구정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새로운 정책 건의 및 행정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상 하반기 포럼식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사업(분과)별 임시회의는 수시로 개최, 사업의 계획부터 실행단계까지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민선7기는 미래형 도시계획, 사회 인프라 구축 등 대규모 공약사업들이 많아서 이를 구체화해 실행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자 과제인 만큼 현장중심의 살아있는 자문과 제언이 필요하다.”며 “형식적인 회의가 아니라 주제와 분야를 정하되 여러 분야를 융합시키는 방식으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실제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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