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작 19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018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우수자치구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오는 22일부터 26일 노량진역 9호선 지하1층 역사에서 좋은간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간판들은 건물 및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간판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작간판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다. 

구에서 출품한 상도로 213 세담빌딩 수상작은 건물을 뒤덮고 있던 창문이용 광고물과 돌출간판 대신 정돈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의 연립형 간판으로 개선해 가시성을 높혔다. 

이처럼 구는 관내 설치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들을 매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 추천하여 좋은 간판의 제작·설치를 장려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난 2016년 160개 업소에 대한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2017년에는 양녕로, 상도로 구간 102개 업소와 동작대로, 남부순환로 135개 업소에 사업을 실시하고 50만 건의 불법 현수막과 벽보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고 전했다.

유옥현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향상과 우수한 간판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지난해 개최된 좋은간판 전시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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