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정 체코 폴란드 독일 현지 파견, 교역상담회 등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구 협력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6일까지 ‘강남구 유럽 통상촉진단’을 구성해 유럽 3개국에 파견한다. 

이번에 구성된 통상촉진단이 방문할 나라는  ‘동, 서 유럽을 잇는 물류허브’ 체코 프라하, ‘5%의 고성장을 유지하는 신흥 수출시장’ 폴란드 바르샤바, ‘세계 4위의 유럽 최대시장’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3개국의 주요도시이다. 

구는 참여 기업에게 현지의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바이어 상담주선을 지원하며, 통역 등 수출상담회 관련 지원도 제공한다.
또, 구는 바이어와 1:1로 제품 소개와 계약 등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교역상담회와 경제동향과 수출입절차 관련 시장설명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 및 교류협력 사업과 함께 건축, 관광 분야 우수사례도 벤치마킹해 강남구가 보다 발전한 경제를 기반으로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에서 지난해 개최한 뭄바이 비즈니스 교역상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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