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고용노동지청 및 12개 민.관 기관 업무협약
경제적 파급효과 지역사회 확산 목표로 상생키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관내 마곡산업단지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오는 23일 서울남부 고용노동지청과 12개 민.관 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마곡지구에 위치한 강서세무서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이어서 구와 남부지청은 마곡입주기업, 입주예정기업, 강소기업 등 199곳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설명회도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입주기업 지원사항, 세무관련 정보, 근로시간단축 및 기업지원제도 등을 안내하게 된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7개 공공기관과 한국전력 등 3곳의 공기업, 마곡산업단지관리단 및 마곡지구 입주기업협의회 등 2곳의 민간기관이다.

이들은 향후 협약에 따라 마곡산업단지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하고 마곡산업단지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역사회에 골고루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상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기관별로 살펴 보면, 강서구를 포함한 7개 공공기관은 입주기업들이 조기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또 양질의 일자리가 지역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며, 한국전력 강서양천지사 등 공기업 3곳은 입주기업들과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어, 마곡산업단지 관리단 등 2개 민간기관은 R&D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일자리, 고용지원 사업을 지원하며 입주기업의 조기 정착 및 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구민의 일자리 확충이 현안인 만큼, 입주기업들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신속히 체결해 구민이 우선 채용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강서구 마곡지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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